토토 롤링없는 파워볼

확실히 담시즌 맹구도 토토 롤링없는 파워볼 기대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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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이 아시안게임 감독을 맡고 토토 롤링없는 파워볼 이끌어간 과정은 파란만장하다. 그는 한국 축구계의 대표적인 '잡초'로 꼽힌다. 선수 시절 김 감독은 프로 무대도 밟지 못한 무명이었다. 1991년 실업팀 국민은행에서 은퇴한 뒤 한때 은행원으로도 일했다. 그러나 축구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그는 이듬해 지도자로 변신해 선수로서 이루지 못한 꿈을 하나씩 펼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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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세 시즌 연속 성남의 K리그 우승을 코치로서 이끈 김 감독은 2005년엔 감독으로서 K리그 우승을 거뒀다. 카리스마에 지략가 캐릭터를 더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이끈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빗대 '학범슨(김학범+퍼거슨)'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어 강원FC, 성남FC 등을 맡았던 그는 K리그의 대표적인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한국 축구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 결정적인 순간에 터진 득점포를 앞세워 ‘한국 축구 병역 브로커’로 등극했다.

 

이승우는 1일 인도네시아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을 맞아 연장 전반 3분 천금 같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토트넘)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후 중앙으로 연결한 볼을 뛰어들며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답답한 0의 행진을 끝내며 전국민에게 쾌감을 안긴 득점포였다.

 

정규시간 90분간 일본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해 고전하던 한국은 이승우의 선제골로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8분 뒤인 연장 전반 11분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한 골을 추가하며 스코어를 더욱 벌렸다. 연장 후반 10분에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을 잘 버텨 2-1로 이겼다.

 

토트넘, LTE급 손흥민 축하 “아시안게임 위너, 축하해 소니”


 

일본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은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역대 5번째 우승을 신고하며 이란(4회)을 제치고 통산 우승 횟수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이승우를 비롯해 손흥민, 황희찬, 조현우(대구), 나상호(광주) 등 이번 대회 참가한 스무 명의 선수들은 금메달 못지 않게 값진 '병역 면제'라는 혜택을 함께 받았다. 향후 해외 무대에서 훨훨 날 수 있는 날개를 단 셈이다.   

 

“축하해 소니(Congratulations Sonny)”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발빠르게 소속팀 공격수 토토 롤링없는 파워볼 손흥민(26)의 아시안게임 우승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축하해 소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2018 아시안게임 위너’란 문구와 함께 손흥민이 두팔벌려 환호하는 사진도 함께 실었다. 소니는 손흥민의 애칭이다.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치비농에서 열린 일본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연장 끝에 2-1 승리했다. 

 

손흥민은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0-0으로 맞선 연장 전반 3분 페널티 박스에서 드리블을 치고 들어갔다. 문전에서 이승우(베로나)가 회심의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어시스트였다.

 

또 손흥민은 연장 전반 11분 자로잰듯한 프리킥으로 황의찬(함부르크)의 추가골을 도왔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손흥민은 주연 같은 조연”, “손흥민이라고 쓰고 희생이라고 읽고 싶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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