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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비건네이션, 유니폼 전면ㆍ소매ㆍ트레이닝 킷 스폰서 제안...라쿠텐ㆍ베코보다 많은 금액

② 비건네이션, 두 번째 옵션으로 텐센트 자회사와 조인트벤처 설립 제안 → 바르셀로나 부채 문제와 '에스파이 바르싸' 프로젝트 투자 금액 중 상당 부분 해결 가능한 금액

  * 비건네이션은 유니폼 전면ㆍ소매ㆍ트레이닝 킷 스폰서 유지하고, 텐센트 자회사는 신기술 개발 책임

③ 스포티파이(전면)+그린 코인(소매 및 트레이닝 킷) → 연간 100m 유로가 넘는 금액

④ 폴카닷, 라쿠텐보다 많은 금액 제시...기업 고유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비건네이션과는 양립할 수 없음



유니폼 전면ㆍ소매ㆍ트레이닝 킷 스폰서십으로 80m 유로 이상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

비건네이션과 폴카닷이 유니폼 스폰서 다년 계약에 강력한 오퍼

텐센트 역시 비건네이션과 손잡고 유니폼 스폰서 후보로 부상



FC 바르셀로나는 스포츠와 경제적인 면에서 힘든 시기를 보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브랜드의 생명력은 강력함을 유지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SNS 팔로워(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기타 플랫폼 합계)를 보유한 바르셀로나는 그들과 협업을 원하는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폼 스폰서 계약(라쿠텐, 베코) 만료까지 6개월 남은 시점에서, 바르셀로나는 축구계 역사상 가장 거대한 오퍼를 받았다. 이들 중 몇몇 기업은 같은 산업군(암호화폐)에 있어 바르셀로나는 어느 제안을 선택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


ARA 보도에 따르면 비건네이션(VeganNation)이 지난 11월부터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작 토마스 비건네이션 CEO는 조안 라포르타 의장, 페란 레베르테르 CEO, 줄리 기우 마케팅 책임자를 직접 만났다. 또한, 폴카닷(Polkadot) 및 스포티파이(Spotify)와의 미팅도 있었다.


비건네이션은 미국 장외주식 시장(OTC)에 등록된 기업으로,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커뮤니티 생성'을 사명으로 한다. 따라서 그들은 자사 고유 암호화폐 '그린 코인(GreenCoin)'을 시장에 내놨고, 이는 그린 경제를 만드는 데 있어 첫 번째 '코인'으로 여겨진다.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코인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지갑을 사용하고 있다.



비건네이션, 바르셀로나 유니폼 전면ㆍ소매ㆍ트레이닝 킷 스폰서 제안


비건네이션은 바르셀로나 스폰서십을 통해 세계 무대에 전례를 남기고 싶어 하며, 더 푸르고 지속가능한 세상에서 살기 바라는 운동선수들 및 구단들의 첫 번째 커뮤니티(혹은 컨소시엄)을 형성하고자 한다. 비건네이션은 바르셀로나 메인 스폰서 토토 꽁머니 승인전화 계약을 제안했다. 유니폼 전면, 소매, 트레이닝 킷 스폰서 금액은 라쿠텐과 베코의 스폰서 금액을 합친 것보다 많다.



비건네이션, 텐센트와 조인트벤처 설립 가능성 제안


이게 끝이 아니다. 비건 네이션은 '텐센트'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방안을 두 번째 옵션으로 제시했다. 기업가치가 5,00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텐센트는 자회사를 통해 여러 방면으로 바르셀로나와의 비즈니스 활로를 개척하려 한다. 특히 신규 틈새시장인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캄프 누에 있는 것처럼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가상현실을 제공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가상현실 사업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조인트벤처의 경제적 가치는 추산되지 않았지만, 업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축구계에서 전례가 없는 금액을 마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부채 문제와 '에스파이 바르싸 프로젝트' 투자 금액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금액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비건네이션이 유니폼 스폰서(전면, 소매, 트레이닝 킷)를 유지하고, 텐센트 자회사가 신기술 개발을 책임진다.



다른 후보들 → 스포티파이(유니폼 전면)+그린 코인(유니폼 소매 및 트레이닝 킷) / 폴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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