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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구단 크라스노다르는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사임한지 불과 하루만에 8명의 외국인 선수 모두의 계약을 중지하는데 합의했다.

크라스노다르의 용병들은 이제 다른곳에서 혼자 훈련할 것이며, (계약을 중단한) 공식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러시아 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고려해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비춰진다.

클럽은 지난 주말 러시아 남부 공항 폐쇄로 인해 리그 경기를 치르지 못했으며, 현재 대규모 선수 이탈에 직면해 있다.

방출될 선수 목록에는 먼저 전 뉴캐슬 선수인 레미 카벨라가 있다. 카벨라는 이미 전 소속팀 몽펠리에와 함께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비야 ,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폴란드 국가대표 크리호비악도 지난 8월 3년 계약에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럽을 떠나는 중이다.

최근 폴란드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러시아와의 월드컵 플레이오프 준결승에 보이콧 한 이 32살의 선수는 심지어 계약을 완전히 종료할 의사를 전했지만, 크라스노다르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그리고 쾰른에서 16.5m파운드에 이적해온 존 1+1 안전놀이터 , 6개월전 4년 계약을 맺었음에도 떠나는 것이 허용됐다. 

크라스노다르의 구단주인 세르게이 갈리츠키(러시아 최대 소매업체인 마그니트의 창업주이자 공동소유주)는  파르케 감독이 떠나기로 한것에 충격을 받았다.

이 노리치시티 전 감독과 그의 코치사단은 한달 반전에 임명된 후 한경기도 치르지 못한채 계약상호해지에 동의했다.

크라스노다르는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대항전 진출권과 승점 4점 차이가 나는 중이다. 클럽은 파르케의 사임에 대한 공식적인 이유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