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셀틱한테 선두 뺏겼네 토토 롤링 낮은 사이트 나갈때 승점차 별로 안났는데 결국 일이 이렇게되는구나

레비는 트라오레를 놓쳤다고 해서 토토 롤링 낮은 사이트 낙심하진 않았고, 다른 곳으로 관심의 시선을 돌렸다. 토트넘은 지난 주 화요일 루이스 디아스 건으로 포르투에게 45m유로에 달하는 이적 제의를 넣었다. 디아스 영입안은 레비가 성사시킬 목적으로 보다 더 많은 투자를 집행한 그런 안건이었다. 

그리고 거진 성사가 되는 듯 했다. 목요일이 오전으로 접어들 때까지 거래가 성사되리란 확신이 커져가고 있었다. 포르투가 서면으로 이적에 동의했고, 선수 역시 원칙적으로 동의했었기 때문이었다. 

디아스의 에이전트가 개입하기 시작한 시점이 바로 이 시점이었다. 금전이 필요했던 포르투는 거래가 무산되는 상황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었고, 리버풀의 관심에 쌍수를 들고 환영한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이적시장 초반부에 바이아웃 금액인 80m유로에 멈칫했던 리버풀은 토트넘이 영입과정에서 자신들이 흔쾌히 지불할 수 있는 이적료까지 협상으로 내렸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했다. 남아메리카에 배치된 리버풀의 한 스카우터는 디아스의 에이전트에게 리버풀이 거래를 하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거래를 성사시키고자 리버풀의 부단장인 줄리안 워드와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은 리버풀의 구단주를 설득했다.    

그럼에도 계속 토트넘 행을 간절히 원해왔던 것으로 사료된 디아스는 리버풀 입단을 들뜬 기색을 보였고, 그렇게 리버풀 이적이 합의되었다.  

레비는 이에 극도로 분노했고, 이로 말미암아 리버풀 구단주와 우호적인 관계가 심각하게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현 상황과 가까운 일부 소식통들은 이번 사안이 토트넘과 리버풀 두 구단 사이에 적대감이 형성되는 매개체가 될 공산이 있다고 본다.  

이탈리아에서 이적시장의 마지막 한 주를 보내던 파라티치는 토트넘이 중요했던 디아스를 놓친 부분에 낙담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해지지만, 파라티치는 회복력이 걸출하고 영입 목표 대상을 놓쳐도 별일 없었던 것처럼 작업을 추진하기로 소문이 난 인물이다. 이렇게 된 시국에서 파라티치는 준비 태세를 갖추고 1월 28일 리버풀의 사기 행보로 애를 먹어 불운해진 토트넘의 이적시장을 구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그날 아침 자신이 몸담았던 유벤투스와 인테르가 각각 두산 블라호비치와 로빈 고젠스를 영입했으며, 이적시장 영입 대상이었던 트라오레와 디아스가 다른 구단으로 조만간 이적한다는 소식을 들은 파라티치가 어땠을지 상상해보자.

파라티치는 흘러간 상황을 바로잡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날 늦은 시각 본지는 파라티치가 줄곧 맘에 들어했던 유벤투스의 데얀 쿨루셉스키의 영입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파라티치는 유벤투스로 가서 콘테가 원하는 중앙 미드필더도 물색하고 있었다. 토트넘은 콘테가 오래 전부터 좋아한 피오렌티나의 소피얀 암라바트와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나 유벤투스의 로드리고 벤탄쿠르로 관심을 돌렸다.  

파라티치는 방출 작업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탕강가는 밀란이 임대로 노린 선수였지만 밀란은 결국 다른 선택지로 눈을 돌렸고, 토트넘은 선수의 퇴단을 계속 경계하고 있었다. 알리는 구체적인 관심을 받지 못했다. 세비야가 로 셀소를 문의했지만 그것이 영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아약스는 디아스가 입단하면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을 베르바인을 향한 추가 제의를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었고, 은돔벨레의 파리 행은 이렇다할 돌파구가 없었다. 

그 외 다른 영입 부문에서 토트넘은 여름까지 기다렸다가 센터백을 물색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미드필더와 공격수 부문에선 제시 린가드와 케시에에게 관심을 유지했지만 상기한 두 선수는 영입할 수 없다는 게 명백했다. 우측 윙백 영입은 수세적인 상황에 봉착했다. 트라오레는 끝났고, 도허티를 방출하면 대체자를 구하고 영입할 시간이 촉박하다는 사실을 파라티치도 모르는 바 아니었다.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 이적한 미들즈브러의 스펜스가 관심 목록에 올랐지만 이적이 구체화되진 않았다. 

소식통들은 토트넘 측이 구하고 있는 분야가 너무나 명명백백했다는 점이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도움으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선수를 매각하는 구단이 갑인 상황이라는 것이다. 우 측 윙백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대두된 또다른 문제는 윙백이 선택지가 다른 포지션보다 적으면서 전문성이 강조되는 포지션이라는 점이었다. 

영입된 선수는 없고 불안감이 구단을 휩싸고 돌기 시작했다. 선수단은 뒤늦은 시점에 진행되는 영입과 방출이 불확실하다는 부분에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 일각에선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영입이 없으면 격노한 콘테가 거취를 고려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고, 구단과 밀접한 소식통 일부는 여름 이적시장 이후 기껏해야 의견이 엇갈리는 결과를 가져오는 파라티치의 역량에 의문을 표했다.   

1월 30일, 파라티치는 그토록 원하더 돌파구를 찾아냈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와 벤탄쿠르 영입에 합의했고, 그제서야 파라티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허나 이번 결과물이 보편적인 지지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옛 소속 구단이었던 유벤투스의 선수를 영입하려고 유벤투스로 향한 파라티치에겐 창의력이 결여되어 있었고, 감독을 물색하던 여름처럼 이탈리아에 의존하는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다. 벤탄쿠르와 쿨루셉스키의 이적료가 블라호비치에게 투입되는 이적료로 전환되는데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유벤투스 팬들은 이 이적에 반색했다. 

일각에선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파라티치가 유벤투스로 향하기 전 수없이 영입 목표로 삼은 선수들의 영입을 시도했고 수포로 돌아가긴 했지만 잠재성 있는 자원을 물색하는 단계를 밟았다고 여긴다. 파라티치는 영입 작업이 쉽지 않은 1월에 원치 않는 선수들의 이적을 단행하면서 괜찮은 자원 2명을 영입해냈다. 월요일 토트넘 선수가 된 쿨루셉스키와 벤탄쿠르의 경기력에 따라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평가가 좌우될 것이다. 

후반 막판 영입으로 촉각을 곤두세웠으나 결국 이렇다 할 우측 윙백을 영입하지 못한 토트넘은 여름에 다시 우측 윙백을 영입할 것이다. 공격수로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에서 뎀벨레 제의를 받았으나, 후반기에 이미 자원이 충분한 포지션에 거물을 영입하는 일은 좋은 방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적시장 막판 토트넘은 희망한 방출토토 롤링 낮은 사이트 작업의 거진 대부분을 매듭지었다. 은돔벨레는 파리로 이적하지 않았지만 시즌이 종료되면 65m유로에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을 품고 리옹으로 임대 이적했고, 로 셀소는 세비야가 아닌 비야레알로, 브리얀 힐은 발렌시아로 시즌 말까지 임대됐다. 알리가 에버튼으로 이적하면서 이제 주급 10만 파운드가 지출되는 일도 없고, 은돔벨레, 로 셀소, 힐의 주급을 제하면 이번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약 40만 파운드에 달하는 주급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도허티의 경우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바지에 행선지를 찾아낼 수 있으리라 여겼으나, 결과적으로 이적하는 일은 없었다. 베르바인도 토트넘에 잔류했다. 아약스는 베르바인을 영입하기 위해 다시금 뛰어들었지만 토트넘에서 베르바인의 지분이 늘어나면서 베르바인에게 책정된 계상액이 30m유로라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3년 전 포체티노가 언급한 “고통의 재건”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걸음씩 이어 나가는 토트넘과 우리는 함께 그 자리에 서 있다. 여름에 토트넘이 완수하게 될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을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그 자신이 토트넘에서 증명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추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은 바로 파라티치다. 

난 디아즈건은 더이상 레비 욕하고 싶지가 않네 레비 치고 합의 자체는 빨리 끝났구만

선수가 현장에 없었던게 큰듯

이래서 거래는 선수 잡아놓고 해야되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