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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협상은 ‘최고의 선수가 희망하는 3+3 토토 이벤트 액수를 제공한다’는 간단명료한 문구보다 난해하고 복잡한 작업이다. 선수단 잔여 인원 전반에 재정적인 여파가 감지되고 있다. 설사 반다이크, 그리고 알리송과는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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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G의 구단 운영 철학은 맨시티를 운영하는 아부 다비의 그것과는 궤가 다르다. 국가가 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구단에겐 무한 화수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2020년 5월까지 기록된 구단 회계연도에서 리버풀의 임금계산서는 3억 2600만 파운드, 전년 대비 1500만 파운드가 올랐다. 축구 금융을 다루는 스위스램블은 소위 “빅6” 중에서 근 3년 간 급여 부문에서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인 구단은 리버풀이었다고 밝혔다. 근 3년 동안 56%(1억 1700만 파운드)가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리버풀은 수입 1파운드 당 66%에 달하는 금액을 급여로 지출했다. 코로나로 수입이 줄었음에도 지시선이 다른 건 위 부문이 유일무이하다.  


살라 재계약의 이면에는 반다이크의 재계약에 관해 클롭이 보였던 반응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지금 당장 반다이크를 영입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재계약만 하면 되는데.” 


2018년 1월 이적료 75m파운드에 리버풀과 계약을 체결한 반다이크는 만인지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수비진의 중추로 자리잡았고, 덩달아 가치 역시 곱절로 뛰었다. 


문제는 이게 리버풀에게 곤란한 난제로 다가왔다는 점이다. 살라의 대체자를 영입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나가는거지? 누굴 데려오지?? 영입할 타이밍을 언제 잡아야 되는거지???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은 60m파운드를 쓸 수도, 그 선수에게 주급으로 4년 20만 파운드를 쓸 수도 있다. 하지만 그와 같이 해도 살라가 해마다 수확해오는 25득점을 그 선수도 무조건 수확해줄 거라고 확실하게 장담할 순 없다는 게 문제다. 아직 시간이 절박한 상태는 아니지만, 내년 여름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살라의 현행 계약은필연적으로 마지막 연차로 접어들 것이다. 


선수 측과 구단 측이 판단하는 가치가 차이를 보였을 때 발생했던 전례가 바이날둠의 재계약 협상이었다. 바이날둠은 자기 자신에게 만족했고, 지금은 파리 생제르망에서 그 리오넬 메시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리버풀의 입을 벌리도록 그토록 많고 많은 영광의 순간을 선사해준 살라가 바이날둠과 같은 전철을 밟을 거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를 악물고 올해 프리시즌에 임했던 살라는 자신이 원하는 구단 신기록 경신, 우승컵, 골든 부츠, 박수갈채를 꿈꾸며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경기장에서 살라가 가동하는 득점포 횟수와, 회담장에서 양측이 계산기를 두들기는 횟수는 동일할 것이다. 




난데즈는 파블로 포르날스와 같은 인물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토마스 수첵과도 중원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 




그리고 웨스트햄이 제시 린가드와 계약하는 데 실패한 후, 비록 난데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정기적으로 출전하지는 않지만, 그와 같은 사람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난데즈의 칼리아리 계약에는 3600만 유로의 방출 3+3 토토 이벤트 조항이 있지만 글리 아이솔라니에게는 2600만 유로의 계약이 허용될 것이며 이는 토트넘, 리즈, 웨스트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웨스트햄이 여름 이적 기간이 끝나갈 때 그의 사인을 위해 프리미어리그 라이벌들을 향해 빠르게 진군할 수 있을지 여부이다.




(작년 11월 인터뷰) 데클란 라이스 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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