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 전만해도 덕배라는 의견이 토토 실시간 배팅사이트 같은데 살라가 워낙 좋은 시즌 보내고 있어서

솔직히 말해서, 살라가 왜 최고 선수인지는 설명이 토토 실시간 배팅사이트 없다. 경기를 보라. 데브라이너는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고, 반다이크는 뚫기 불가능하며, 칸셀루는 풀백의 역할을 매주 정의해주고 있다. 이쯤이면 독자들 머리에 물음표가 하나 뜰거라고 생각한다 - 생 막시맹은 왜? 

생 막시맹은 상대방에게 혼돈 그 자체다. 상대팀 수비수들이 막시맹을 둘러싸도 막시맹은 유유히 그 사이를 빠져나온다. 1대1 상황에서 수비수들은 막시맹이 어떤 식으로 본인을 농락할지 파악할 수 없다. 

전술과 전략에 초점이 맞춰저있는 현대 축구에서 막시맹의 빛나는 개인 역량은 순위에 넣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전반적인 기량이면 반다이크는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야 되는거아님?ㅋㅋ

누가 팀의 기량을 끌어올려주는가를 생각해본다면 살라, 아놀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데브라이너, 케인의 이름이 바로 떠오른다. 반다이크와 뤼디거의 소속팀은 그들의 존재 덕분에 역습 걱정 없이 공격 축구를 할 수 있다. 칸셀루의 인버티드 윙백 역할은 시티의 최근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의외의 이름도 있다. 

알리송은 리버풀의 빌드업에서의 비중과 지난 5년간 선방횟수를 고려할 때 더 많은 인정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릴리쉬의 측면 플레이메이커로써 재능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메시와 네이마르에 가장 가깝다. 메시의 예에서 보듯, 새 팀에서 적응하는데 애를 먹는다고 해서 선수의 질이 떨어진다고 말할 수 없다. 작년 그릴리쉬는 90분당 점유 가치 부문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였다. 애슬레틱이 뽑은 30개의 리스트 중에 2명만이 그릴리쉬를 리스트에 넣었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다. 

다른팀가서는 아마 지금의 스탯, 경기력을 유지못할 확률이 매우높음. 가령 맨시에서 뛴다고 생각해보면 좁은공간에서의 세밀함, 터치나 패스의 기복같은게 지금보다 더 도드라지고 장점인 1인속공, 인사이드 커팅은 빈도가 줄었겠지.

이 시점에서 살라에게 최고 자리를 주기 않는 것은 불가늘해보인다. 특히나 2인자인 데브라이너가 아직도 부상전 폼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캉테는 뚜렷하게 미드필더로 구분할 수 있는 선수 중 최고 자리를 5년간 유지했으니, 자리를 차지할만 하다. 

하피냐는 힘들어하고 있는 리즈의 에이스이고, 포덴은 다음 세대의 최고 스타가 될만한 재능이 있다. 뤼디거와 리스 제임스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멘디는 아놀드 밑에 있는 것이 억울할 수 있겠으나, 웨스트햄전 실수가 치명적이었다. 칸셀루는 세계최고 풀백 중 한명이니 나의 탑 10에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경기관여' 측면에선 살라가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보고 특히 지금처럼 파이널패스와 득점에 치중할수있는게된건 아놀드와 헨더슨이 오른쪽측면에서 빌드업, 찬스메이킹을 거의 완벽하게 수행해주는 덕이 크다고생각함..

최고의 선수를 고를 때는, 최근 폼보다 꾸준함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래서 올 시즌 폼이 부진한 선수들 역시 순위에 넣다보니 칸셀루의 위치가 없어졌다. 칸셀루 미안! 

살라는 볼이 있든 없든 상대에게 위협을 준다는 점에서 자사 nba 분석가가 커리와 비교하기도 했다. 케인은 최근 부진에도 지난 몇년간 보여준 세계 최고 수준의 활약으로 6위에 위치한다. 반다이크 역시 비슷한 이유로 3위에 위치한다. 그는 토토 실시간 배팅사이트 본 센터백 중에 가장 완벽한 육각형 선수다. 

전체적인 조직력으로 올라오고 있는 거지, 개인 기량으로 치기엔 눈에 띄는 선수는 부상도 좀 있었고, 기복도 살짝살짝 있으니까...

나의 순위는 딱히 설명할 꺼리가 없다. 

살라는 22경기에서 30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21골 9어시) 데브라이너는 6년 반간 188경기에서 46골 79어시를 기록하며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캉테는 챔스 우승 팀의 핵심 선수로, 데브라이너와 작은 차이로 3위를 차지한다. 리스제임스와 아놀드는 풀백의 역할에 창조성과 화려함을 추가했다. 

필 포덴은 pl 최고 선수가 될 재능이며, 아직도 그가 21살이라는 것이 무섭다. 뤼디거는 내 생각엔 최고의 수비수다. 칸셀루는 매우 다재다능하며, 라이스는 영국 최고 홀딩 미드필더 반열에 오를만한 실력을 보여줬다. AV의 콘사가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다.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콘사는 90분당 0.1회로 리그 공동 최저 드리블 돌파 허용을 기록했다. 

평균적인 기량과 현시즌 폼을 둘 다 고려해서 선정한 것 같은데

어느쪽에 가중치를 둘 것인가에 대해 기자마다 다를 수밖에 없고 실제로 기자마다 많이 다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