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스가 할일은 메이저 사설 토토 선수은퇴 시켜주는일일거 같은데

19. 잔루이지 돈나룸마 - 메이저 사설 토토 , PSG, 이탈리아

모하메드 살리수는 여태 사우스햄튼의 일급 비밀이었지만, 이런 흐름은 너무 길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아르만도 브로야가 공격진에서 활약하고, 잭 스티븐스가 센터백에서, 티노 리브라멘토가 라이트백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와중에도, 살리수의 활약은 그들 가운데서도 최고라고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12개월 전 그가 이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 무렵에 10.9M 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해온 살리수는 경기장은 물론이고 훈련장 사진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사실, 일부 팬들은 그가 사우스햄튼의 유니폼을 입어보기도 전에 그를 먹튀라고 욕하기도 하였다.

팀 동료들에게 '전갈'이라고 불리는 이 23세의 가나 선수는 사우스햄튼에 막 도착했을 때 장기 부상에 대한 처치를 필요로 했지만, 그런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그가 마침내 1군의 옵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면 비관론자가 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가 토요일 노리치전을 앞두고 햄프셔라이브와 나눈 인터뷰에 의하면, 그의 잉글랜드 라이프의 시작은 악몽과도 같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제 팀 선발명단의 단골이 된 살리수는 그 메이저 사설 토토 시절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그리고 그 시절이 자신에게 남겨준 교훈이 아니었다면 자신은 더 나아질 수 없었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감사할 수 있게 되기도 하였다.

"우스만 뎀벨레는 정말 특출난 선수다. 그는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는걸 자각할 필요가 있다."

"제 임무는 그에게 그가 정말 훌륭하고, 경이로운 존재이며, 이 클럽에서 위대한 업적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한편 뎀벨레는 이번 시즌 단 한경기만 출전하며 부상에 허덕이고 있다. 그가 언제쯤 완전한 몸상태로 돌아올 것인지는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