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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리오 에르모소의 89분 극장골에 힘입어 헤타페와의 7골이 터진 난투극 끝에 간신히 승리했습니다.

홈팀 아틀레티코는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했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찬 페널티킥을 다비드 소리아가 선방해냈음에도 불구하고 앙헬 코레아와 마테우스 쿠냐, 이 스트라이커들이 두 골을 넣어 앞서나갔습니다.

헤타페는 보르하 마요랄이 얀크토의 슛을 골대로 돌려넣는 추격골을 성공 후 불과 12분이 되기도 전에 토마 르마와 쿠냐의 멍청한 핸드볼로 두 번의 PK를 얻어냈고 에네스 위날은 두개의 PK 모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위날은 두번 모두 왼쪽으로 찼고 오블락은 두번 모두 오른쪽으로 다이빙하며 이날도 단 하나의 PK도 막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앙헬 코레아가 전반전 추가 시간에 르마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지어 다행이도 3:3 동점인 채로 전반전은 종료되었습니다.

후반은 전반에 비해 다소 잠잠했으나 후반 13분만에 펠리페의 멋진 태권도 킥으로 마요랄을 갈겨 션하게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습니다.

특이사항

보르하 마요랄은 10년만에 AT마드리드를 상대로 득점한 첫 선수 (이 전까지 AT마드리드는 헤타페를 상대로 10년간 무실점)

수아레즈는 5년동안 12개의 PK를 토토 안전놀이터 순위 이번에 실축.

맨 오브 더 매치

보르하 마요랄 (헤타페)

전반전에 2실점 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선제골을 성공함.

펠리페의 쿵푸킥을 맞고 퇴장을 이끌어내어 원정팀 헤타페의 수적 우위를 제공함

후반 89분 마리오 에르모소 극장골 (어시스트 - 주앙 펠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