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튼 지금 중미에 에두 토토 롤링없는 놀이터 있었으면 이꼴이 아닐텐데

에두는 "아스날이 좋은 제안을 하는데 토토 롤링없는 놀이터 오래 걸렸다는 사실에 실망했어요."라고 말했다. “그게 제가 클럽을 떠난 유일한 이유예요. 아스날이 처음에 그들이 마지막 순간에 제게 제안하려고 했던 것을 처음 협상 때 제안했더라면, 10억 퍼센트 잔류했을 거예요."

아스날과 발렌시아는 에두가 1월에 떠날 수 있는 계약을 성사시키려고 했지만, 이적료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벵거 감독은 이적 시장 마감일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토요일 에두와 대화를 나눴는데 에두가 떠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제게 말하길, 계속 있어야 한다면 완전히 헌신할 거라고 했어요. 한 선수가 제게 그런 말을 하고, 에두를 잘 알고 있는 제 입장으로서 그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벵거 감독은 계약이 만료된 여름에 에두가 떠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가 이미 어느 팀과 계약했는지 묻지 않았어요."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에두의 잔류를 설득하려는 마지막 시도도 있었다. 시즌 후반기에는 더 자주 출전했고, 2005년 FA컵 결승전에서도 벤치에서 출전했다. 비에이라가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벵거는 에두와의 관계가 회복 가능한지 알고 싶었다.

에두는 "아스날과의 마지막 주에 벵거 감독님께서 제가 클럽에 계속 머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다시 저를 부르신 기억이 나요."라고 말한다. “제가 아스날을 떠날 수 있는 좋은 제안을 받은 것을 알고 계셨는데, ‘같은 수치의 계약을 제안하면 계속 있을 거야?’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주장단으로 넣어주시겠다고까지 하셨어요. 불행하게도 저는 이렇게 말해야 했어요. “감독님, 너무 늦었어요. 잔류할 수 없어요. 이미 결정을 내렸고 약속을 깨고 싶지는 않아요." 벵거는 그 후 비에이라와 에두가 같은 이적 시장에 떠나게 한 것은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그러고 나서 감독님과 저는 다시 앉아서 제 모든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마치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같았죠. '네가 이 팀에 왔을 때를 기억해봐. 아버지, 여동생...' 우리는 아무 문제 없이 대화를 잘 끝냈어요. 저는 구단의 입장을 이해했고, 그들은 제 입장을 이해했어요. 모든 것을 좋은 방식으로 끝냈죠."

에두의 큰 미소가 다시 번뜩인다. “그래서 제가 이 팀에 다시 돌아온 건지도 몰라요.”

3위 : 히카르두 카카

생년월일 - 1982년 4월 22일

국적 - 브라질

주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주요 소속팀 - AC 밀란

“I belong to Jesus(나는 토토 롤링없는 놀이터 속한다.)”.

2007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카

카가 본인의 흰 티셔츠에 적어놓은 글귀다. 카카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목격한 사람들은 카카처럼 본인이 아닌 하나님에게 이 공을 돌린 선수

가 드물었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이런 썰 보면 확실히 앙리는 감독할 깜냥은 아니긴 한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