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축구 양방

남을것 같기도 하고 무조건 잡아야 하는데 이상하게 이런 가상축구 양방 많이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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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홈구장이 원정팀 무덤이고 우리나라대표팀은 가상축구 양방 이긴적없는걸로 알고있음..

근데 이란 얘들은 축구 왤케 잘하는거냐 나라에 돈이 많은건가 아님 유전자빨? 아님 브라질마냥 어릴때부터 맨발로 공차서?

화요일 저녁, FC 바이에른 프라우엔은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벤피카 리스본 원정 경기로 시작한다. 율리안 나겔스만은 챔피언스리그 여행 전에 여성 팀 감독인 옌스 셔우어와 그의 팀을 방문하여 뮌헨 여성들의 챔피언스리그 시작을 위해 행운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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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웃었다. “골 장면을 다시 돌려볼 건데 진짜 괜찮았던 골이었던 거 같아요.” 좀처럼 인터뷰를 하지 않는 살라가 인터뷰에서 만족감을 드러내는 이례적인 장면이었다. 


살라는 오늘 환상적인 골로 보스턴에 본사를 둔 FSG에게 다시 한번 경종을 울렸다. 


지금 정점에서 올라선 살라는 구단 명예의 전당에 자신의 이름 석자가 오를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이번에도 증명해보였다. 


그리고 위 상황과 자연스레 맞물린, 일이 이상한 시국으로 진입하기 전 조속히 짚고 넘어가야할 재계약 문제도 양립해있다. 


현 시점에서 살라보다 뛰어난 공격수는 없다고 봐야 한다. ‘살라와 바꿀래?’ 하면 이 글을 읽는 구독자 여러분은 거절 버튼을 누를 것이다. 이번 시즌 9경기에서 9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한 살라를 말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 리버풀에서 살라의 존재감과 지분은 두말하기 입아프다. 선봉에서 선 살라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선수단 내부에 충만하다. 살라가 없는 리버풀의 앞날은 정찰 안된 안개나 다름없고, 그 공백은 말로 다할 수 없다. 


동료 선수들은 지난 7월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장에서 목격된 살라를 기억한다. 구단 코치진은 배고파하고, 갈망하고, 의욕으로 가득했던 살라가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고 프리시즌을 통으로 보내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게 살라에게 극한의 이득이 됐다고 밝혔다. 리버풀에서 212경기 134골은 사람들의 뇌리에 오래도록 회자될 것이다.


살라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커티스 존스의 패스를 받을 때만 해도 맨시티가 상황을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주앙 칸셀루를 제치고 가속과 방향전환으로 베르나르두 실바와 필 포덴을 벗겨냈다. 수준급 센터백인 라포르테가 막아섰지만 살라는 종이접기로 벗겨내고 에메르송을 상대로 슛을 때렸다.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다. 


“그런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는 세계 최고 반열에 오른 선수만이 가능합니다. 오늘 살라의 그 골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한 5-60년 동안 기억에서 회자될 그런 득점이었습니다.” 


리버풀 역대 10번째 다득점자인 살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가 가상축구 양방 없진 않다. 8위를 기록 중인 마이클 오웬이 살라보다 24골 더 많고 7위 케니 달글리쉬 경보다 38골 모자라고, 역대 1위인 이안 러쉬의 346골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시간 당으로 환산하면 130분당 1골인 살라는 164분당 1골인 이안 러쉬를 제친다. 해당 부문 리버풀 역대 최고 기록이다. 


그치만 살라의 득점은 득점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살라는 전반전 그토록 무기력하고 수동적으로 일관했던 리버풀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선제골 장면에서 살라는 파비뉴의 패스를 받은 뒤 중앙선 부근부터 돌파하다가 마네에게 지능적인 패스로 46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제는 더더욱 그렇게 됐음

이번 시즌 활약은 단순 스탯뿐만 아니라 정말 90분 내내 영향력도 엄청나서


그 까탈스러워 보이는 에이전트가 원하는 주급을 더 올려도 이상하지 않을 일


나이 많은 선수에게 고주급과 장기 계약을 안겼다가 갑자기 그 폼 좋던 선수가 폼 하락하고, 실패한 딜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신중한 건 이해하는데 지금 살라는 '일단 닥치고 재계약 박아놓고 생각하자' 수준에 오른 듯


모를 일이지만, 지금까지 살라의 프로페셔널함을 봤을 때 갑자기 폼이 엄청나게 하락할 것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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