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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뤼디거는 The 5th Stand 앱에서 카이 하베르츠와 함께 진행한 특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새 시즌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 첼시 스쿼드가 똘똘 뭉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포르투에서 열린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거둔 1-0 승리 덕에 유럽에서 가장 명망 높은 클럽 트로피를 두 번째로 들어 올린 2020/21 시즌은 클럽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뤼디거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토너먼트에서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하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1차전에서 퓰리식의 중요한 원정 골을 도우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그는 결승에서 중요한 태클로 골이나 마찬가지였던 맨시티의 필 포든의 슛을 막아내기도 하였다. 그는 지난 시즌의 승리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것이고, 팀 동료들의 중대한 기여도 있었음을 피력하며 결승전의 활약으로 인해 자신이 첼시 레전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의견을 일축했다.

'좋았다,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을 "레전드" 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뤼디거는 The 5th Stand에서 말했다. '우리는 팀으로서, 그룹으로서 해냈고, "레전드"는 다른 사람들이 결정할 것이다. 나에겐 우리가 그룹으로서 함께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 것일 뿐이고 그리고 그것은 좋았다.'

의심할 여지 없이 챔피언스리그의 성공으로 강해진 또 다른 유대는 선수들과 팬들 사이의 유대이다. 지난 시즌 말 레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2-1 승리를 위해 스탬퍼드 브리지에 1만여 명이 참석하고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무승부에도 2만여 명이 넘게 참석하는 등 우한 폐럼으로 인한 제약이 풀린 뒤 서포터즈의 경기장 복귀를 맛본 뤼디거는 꽉 찬 관중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

'홈에서 레스터를 상대했을때 좋았다. 분위기도 좋았고, 팬들도 참여했고, 우리도 참여했기에, 우리는 모든 관중들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과 일본 메이저사이트 구분 작사가 아키모토 야스시 협업 관련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5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를 통해 “본사는 11월 발매 예정인 일본 싱글 앨범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오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방탄소년단이 11월 7일 일본 새 싱글 ‘버드’와 기존 발표곡 ‘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파트 투’의 일본어 번안곡을 낸다”며 “특히 ‘버드’는 아키모토 야스시가 작사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과 아키모토 야스시를 연결해준 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프로듀서”라며 “아키모토의 세계관을 좋아하기 때문에 작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것은 방탄소년단의 새 일본 타이틀곡인 ‘버드’의 작사가가 아키모토 야스시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