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즌에 간간히 나와서 하는 거 볼 때 어? 저 토토 꽁머니 놀이터 잘하는데 하는 장면이 몇몇 있었는데 올 시즌 포텐 터지나 ㄷㄷㄷ

등번호 7번

1시즌 임대 (완전 토토 꽁머니 놀이터 이적 조항 X)

슈투트가르트 -> 샬케

자펫 탕가에게 돌파구가 된 순간이었을까? 만약 그렇다면, 토트넘은 탕강가 덕분에 이적 시장에서 약 2천만 파운드를 절약했는가?

팬으로서 구단의 1군 선수단에서 번창하는 아카데미 졸업생을 보는 것보다 더 흥미진진한 것은 없으며, 일요일 토트넘 핫스퍼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탕강가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경기 시작 30분 만에, 라힘 스털링에 반칙하고 앤서니 테일러에게 구두 경고를 받은 뒤 "자펫 탕강가, 그는 우리 중 한 명이다"라는 첫 번째 응원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심판은 라이트백으로 뛰고 있는 탕강가가 이미 여러 차례 반칙을 기록한 뒤 마지막 구두 경고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탕강가는 몇 번의 태클을 기록했지만 파울은 아니었다. 종종 "구식"으로 묘사되는 탕강가는 이런 종류의 태클을 즐긴다.

경기 초반 몇 분 동안 스털링에게 두 번 강하게 맞섰고, 후반전에는 잭 그릴리쉬에게도 똑같이 맞섰다. 탕강가가 계속 그릴리쉬와 맞서면서 그릴리쉬를 바닥에 넘어뜨린 반칙 중 하나가 SNS상에서 널리 퍼졌다.

토트넘의 신임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는 경기 후 디애슬레틱의 탕강가의 활약에 대한 질문에 "오늘은 탕강가의 활약이 대단했어요."라고 말했다. "오늘 환상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많은 1대1 상황을 환상적으로 처리했죠."

진득허니 더 지켜봐야지. 한두경기 반짝하다가 버로우 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호들갑은,..

누누는 일반적으로 선수 개개인에 대해 많이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말은 의미심장했다. 특히 원래 질문은 탕강가와 동료 아카데미 졸업생 올리버 스킵에 관한 것이었고, 누누는 그 질문에서 "모든 선수들이 잘했어요."라는 더 일반적인 말로 다시 표현했다.

그날 저녁 BBC의 매치 오브 더 데이 쇼에서 토트넘 출신 미드 필더인 대니 머피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탕강가는 토트넘의 좋은 점을 모두 대변했어요. 상대가 스털링과 그릴리쉬라는 것에 신경도 안 썼죠. 스털링과 그릴리쉬의 바로 뒤를 쫒고 있었어요”

탕강가는 스털링과 그릴리쉬라는 걸출한 잉글랜드 선수 1명이 아닌 2명을 완전히 막아낸 것을 인정받아 스카이 스포츠에 의해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요일의 터치맵이 보여주듯이, 스털링과 그릴리쉬는 주로 왼쪽에서 경기를 했다...

토트넘 팬인데 탕강가 임대보내려다가 한경기 잘했다고 개오바 하네 진짜…

그릴리쉬의 터치맵

얼마전까지 임대 보내야되네 어쩌네 하더니 한경기 토토 꽁머니 놀이터 잘했다고 오바스런 멘트로 찬양하길래 웃겨서 개오바란 표현한건데.. 쩝,

스털링의 터치맵

...하지만 그 둘은 탕강가에 의해 완전히 족쇄가 채워졌고, 토트넘 오른쪽 윙어 루카스 모우라가 안쪽에서 플레이하는 방식 때문에 탕강가가 얼마나 자주 고립되어 있었는지를 감안하면 더욱 인상적이었다.

이제 문제는 다음과 같다. 일요일은 22세의 탕강가를 어디로 가게 만들었는가?

이에 대한 짧은 대답은 다음과 같다. 8월 초보다 훨씬 강력한 위치에 있다.

특히 토트넘이 여전히 세르주 오리에의 매각을 바라고 있고, 8월 31일 이적 시장 마감 전에 수비수 영입을 하고 싶어하지만 볼로냐의 다케히로 토미야스 같은 수비 타겟에 대한 딜은 임박하지 않은 것으로 이해된다.

이것은 탕강가가 앞으로 몇 주 동안 라이트백의 주전 자리를 차지할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